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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스타전 싹쓸이 논란과 위기에 처한 박종윤

비회원 2010.07.13 08:47


 2010시즌의 개막전을 직접 관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바쁘게 흘러가 올스타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7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0시즌 올스타전의 팬투표 결과가 12일 오전에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롯데는 이번시즌도 역시 팀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면서 외야수 두 자리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올스타전 싹쓸이에 대한 논란 >

 롯데의 올스타전 싹쓸이 현상은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다.
그리고 매년 반복되는 롯데의 올스타전 싹쓸이는 롯데와 같은 조에 속한 다른 팀 팬들 간의 싸움이 되기도 한다.

 두 그룹간의 의견 대립을 접하게 되면 이쪽의 논리도 맞고 저쪽의 논리도 틀리지 않았기에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기 쉽지가 않다. 결국 논리성에 있어서는 맞은 의견들이지만 그 논리를 펼치는데 어떤 것이 '판단의 중심'이 되느냐만 틀릴 뿐이다.

2009시즌 올스타전에 참여했던 롯데 선수들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롯데팬과 타 팀 팬들의 입장차이

 그럼 서로 다른 '판단의 중심'이란 것은 무엇일까? 
양쪽이 서로 다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드는 것은 올스타전의 의의에 대한 생각이 다르고, '올스타'의 범위에 대한 생각도 틀리기 때문이다.

 우선 롯데의 팬들은 올스타전의 의미를 '스타'라는 단어에 두고 있다.
올스타전이 성적에 들어가는 페넌트레이스나 포스트 시즌이 아닌 하나의 이벤트라고 생각한다면 인기가 많은 선수가 경기에 참여하는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롯데로 인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타 팀의 팬들의 경우, 올스타전에 대해 기량이 좋은 선수들을 뽑아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2009시즌 올스타전의 롯데선수들과 로이스터감독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서로의 주장에 공감하지만...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서로의 주장에 대한 어느 정도의 공감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롯데의 싹쓸이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렇다고 올스타전을 성적 위주로 뽑는 다는 것도 역시 옳은 방법이 아니다', '롯데의 싹쓸이가 열 받기는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일부에서는 보이고,

 롯데팬들 사이에서도 '실력 차가 심함에도 무조건 뽑는 것은 쫌 문제가 있다', '냉정하게 봐서 00(이)가 올스타 선수가 될 수 있나?'라고 말하며 무작정 롯데선수만 챙기기에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고, '올스타전가서 힘 빼지 말고 그냥 쉬는 것이 낫다'라며 겸연쩍은 마음을 돌려서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2010 올스타에 역대 최다득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홍성흔, 2009년 올스타전 모습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문제는 상대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몇몇 선수

 서로의 의견에 대해 어느 정도의 공감을 하면서도 논란이 계속 되는 이유는 뭘까?

 개인적으로 며칠 전 삼성을 응원하는 동료를 통해 타팀 팬들이 롯데가 올스타전을 싹쓸이 하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듣게 되었다.
(이쯤이면 눈치 채겼겠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은 이 동료와 주고받은 이야기에 포털에서 느낀 네티즌들의 생각을 보탠 것입니다.)

 처음 이야기의 출발은 서로가 생각하는 올스타전의 의의에 대한 이야기였다.
즉, 올스타전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한 것이다.

 서로의 입장차를 느낀 뒤 그에 대한 부가 설명이 뒤따르게 되니 어느 정도 서로의 의견과 주장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고 '크지 않은 실력 차 안에서 인기 있는 선수가 올스타로 뽑혀야 가장 이상적이다'라는 나름의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해결 된 것은 아니었다.
위에서 언급한 '크지 않은 실력 차'라는 문장의 의미가 아주 모호하기 때문이었다.

 그럼 타팀 팬이 생각하는 '크지 않은 실력 차'의 기준은 어느 수준일까?

 이 동료는 롯데에서 올스타로 뽑힌 8명의 선수 중에 이대호, 홍성흔, 조성환은 누가 봐도 실력에 있어서도 올스타 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 중에서 몇몇은 실력보다는 인기의 힘이 큰 것 같으나 그렇다고 실력이 상대에 비해 떨어진다고 단언 할 수도 없기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1~2명의 선수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날렸다. 결론은 실력에서 다른 상대에 비해 부족함이 많이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이 선수의 올스타전 선발 문제는 롯데의 올스타전 싹쓸이에 대한 꼬투리 잡기의 대상으로 아주 적합하다는 말까지 했다.
(물론 저는 뼈 속까지 롯데팬이라 이 선수의 선발도 문제없다는 생각을 하지만..ㅠ.ㅠ 타 팀팬이 느끼는 생각이 그렇다니...)



< 위기에 빠진 박종윤 >

 위에서 동료가 지적한 선수 중 1명은 박종윤이었다.
그리고 내가 던진 "왜?"라는 질문에 간단하게 내놓은 대답은 이랬다.
"수비가 좋기는 하지만 다른 후보들이 수비능력이 부족한 선수는 아니기에 큰 이점은 되지 않고 단점인 공격력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가 있지 않느냐?", "그리고 최근에는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는 거 같던데.."였다.

 사실 나도 뼈 속까지 롯데팬이기 때문에 박종윤에 대한 동료의 발언에 대꾸를 하고 싶었으나 최근의 박종윤은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올스타전을 떠나 박종윤이 정말 큰 위기에 놓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난 5월 11일 SK를 상대로 대타 만루홈런을 기록할 당시의 박종윤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부진에 빠진 슈퍼맨 박종윤

 4월과 5월의 박종윤은 롯데에게 구세주와 같았다.
시즌 초반 3루수로 거론되던 정보명과 김민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이대호가 3루수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자 공백이 생긴 1루 자리를 운 좋게 차지한 박종윤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예상외의 좋은 타격감으로 롯데에게 큰 힘이 되었다.

 문제는 6월 중순을 넘기면서 발생했다.
기존에 조금씩 보여주던 장타는 나오지 않았고, 높지 않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많은 타점을 기록했던 타점 생산 능력은 보이지 않았으며, 득점찬스마다 무기력하게 물러나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부진한 모습을 반복하던 박종윤은 결국에는 위기를 맞고 말았다.
지난 주 넥센전부터 대수비로만 얼굴을 내비친 박종윤은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나름 강점을 보이던 SK전에서는 대수비로도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박종윤과 타선 한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전준우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경쟁자들의 뛰어난 활약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박종윤의 경쟁상대는 전준우였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두 선수의 컨디션과 활약 여부에 따라 박종윤이 1루에 들어가면 김주찬이 중견수, 전준우가 중견수에 들어가면 김주찬이 1루수로 들어가는 형식이었다.

 문제는 박종윤이 부진에 빠진 반면, 경쟁 상대였던 전준우는 공, 수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의 중견수 자리를 꿰차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박종윤은 전준우가 아닌 로이스터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김주찬과 1루를 두고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정보명의 복귀도 박종윤에게는 큰 악재다.
오랜만에 북귀에 성공한 정보명은 지난 주 5할의 타율을 기록하였는데,
정보명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정보명이 3루에 들어가며 이대호가 1루수를 보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정보명은 3루수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좌익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좌투수를 상대로 손아섭을 대신해 선발 출장하던 박종윤의 기회마저도 정보명에게 돌아갈 확율이 높다.

수훈선수로 선정되는 박종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박종윤은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을까?

 박종윤이 부진에 빠지자 팬들 사이에는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그가 겪고 있는 부진의 원인에 대한 두 가지 추측이 나왔다.

 박종윤의 부진에 대한 첫 번째 추측은 박종윤의 경우 풀타임 출장 첫 시즌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이기에 조금 더 지켜보자는 반응이 있었고,
두 번째 추측은 원래 박종윤의 타격 메커니즘에는 문제가 많은 상태였는데 이런 문제들이 처음에는 노출되지 않았다가 시즌이 길어지면서 상대에게 파악되며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두 가지 반응 중에 어떤 것이 맞은 것인지는 모른다.
만약 두 번째 추측이 맞다면 박종윤은 정말 이번 시즌의 기회를 이대로 놓쳐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추측에 손을 들고 싶다.
박종윤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라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지만 시즌 초 그가 했던 말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즌 초 박종윤이 좋은 모습을 보일 때 어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류의 말을 했다.
'지난 시즌 스윙시 하체와 상체가 따로 도는 느낌이 있었다, 타격자세를 바꾼 후 좋은 타격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다면 흐트러진 타격폼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한달이 넘게 사사구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선구안도 어느 정도는 개선이 될 것이다.

 롯데의 모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길 원한다.
그리고 박종윤도 그 중 한명의 선수이다. 그가 부진에서 벗어나 전준우, 정보명, 손아섭, 김주찬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주길 기대해본다.



 올스타전 논란에 대한 부분은 모든 팬들의 의견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냥 보통의 롯데팬과 보통의 삼성팬이 이야기를 나누며 나왔던 내용이니까요.
그리고 박종윤 선수를 직접 언급한 부분은 박종윤 선수에게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포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것도 걱정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투표시스템으로는 인기가 많은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팬들간의 올스타 투표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O에서 뭔가 적절한 대응을 보여야 할 듯
36 Comments
  • 프로필사진 카프리오 2010.07.13 08:56 신고 롯데 선수 파워가 막강하군요.
    글 잘 봤습니다..^^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09:58 신고 우선 워낙 인기구단이다보니 올스타에서는 항상 많은 선수가 뽑히게 되네요^^
  • 프로필사진 내사랑 고대 2010.07.13 19:22 신고 한국야구는 대구삼성이 1등해야 발전합니다.
    2등은 가야출신 부산롯데가 해야합니다.
    sk 한화이런 잡팀들 잘해봐야 한국야구에 도움 안됩니다.
    올스타는 팬들이 뽑은것이니 그냥 보는것도 나쁠것은 없습니다.

    다만, 농구 올스타에서 연세대출신들이 뽑힌것은 정말 문제있습니다.
    성적은 안되는데 인기 많다고 올스타입니까?
    민족고대출신 스포츠기자들이 까서 옷볏겼다고 인터넷에 떠돌더군요. 어이없더군요.
    농구 올스타는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사람만 뽑혀야합니다.
  • 프로필사진 DDing 2010.07.13 09:11 신고 올스타는 다양한 팀의 선수들이 나와서
    기량을 보여줘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어느 팀이 인기가 좋다고 또는 뛰어나다고
    그 팀 선수들이 유독 많이 나온다면 올스타라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얘기해 본 거구요. ㅎㅎ
    홍성흔 선수가 기록을 깼다고 들었어요. 역시~ 멋진 사나이입니다. ^^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09:58 신고 아닙니다 ㅋㅋ
    제 생각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인기팀선수들이 뽑히는것은 당연하지만
    그 선수들이 다양한 팀에서 나와야지
    8개구단의 잔치가 되겠지요^^
    음..근데.. 지금의 투표시스템으로는...
    저도 냉정하게 투표한다고 했는데 ㅠ.ㅠ
    롯데선수 중 5명을 찍게 되더라구요 ㅠ.ㅠ
  • 프로필사진 머니야 2010.07.13 10:13 신고 요즘 야구는 공중파에서 하고 있나요? 음.. 사무실에서는 가끔 케이블 틀어 보는데..케이블에도 안보이는것 같구요..ㅠㅠ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1:23 신고 ㅋ 공중파에서는 거의 안합니다~ ㅋ
    거의 케이블에서 하죠
    MBCespn,KBSsports,mbclife,SBSsports 요 4개 스포츠 체널에서 중계해줘요~ ㅋㅋ
    저는 사무실에 TV가 없어서... 사무실에서 볼때는
    아프리카TV로 보구요 ㅋㅋ
  • 프로필사진 클라우드 2010.07.13 10:14 신고 아이들 데리고 경기장가서 크게 함 응원하고만 싶으네여.ㅎㅎ
    케릭터가..볼때마다..넘 구여워요~ㅇ^^*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1:23 신고 ㅋㅋ 사직구장가서 케릭터 옷 입은 분들이 같이 춤추는거 봐도 정말 귀여워요~ ㅋㅋ
  • 프로필사진 옥이 2010.07.13 10:22 신고 우와...그랬군요...
    어찌보면....인기선수들이 나오는것은 당연한데...
    롯데가 대단하군요...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1:25 신고 ㅋㅋ 저는 인기많은 롯데팬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롯데 이외의 팀들은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 못하는 경우가있죠... 그럴땐 감독추천으로 나오기도 하지만..그래도 선수와 팬 입장에서는 서운한게 당연한 듯 합니다.^^
  • 프로필사진 못된준코 2010.07.13 10:58 신고 흐...요즘은 이런 문제도 있군요.~~~
    암튼 롯데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네요. ^^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1:26 신고 매년 올스타전만 되면 생기는 문제 같아요^^
    롯데, KIA, LG가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서군에서도 KIA가 16연패만 하지 않았다면 롯데만큼 많은 선수가 뽑혔을듯해요^^
  • 프로필사진 애돌 2010.07.13 11:35 신고 솔직히 올스타전이라면 왠만한 드림팀처럼 뽑는건 말이 안되지만 고루고루 분포 되어야있어야한다고는 생각되네요. 이건 뭐 롯데에서 다 가져가니 오히려 더 이상한건 어쩔 수가 없는듯 합니다~ ㅎㅎ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1:55 신고 예 저도 롯데팬이지만 어느 정도 실력 차 안에서
    롯데의 인기로 선수가뽑힌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누가봐도 실력차가 크게 나는 상황에서 롯데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어떤 선수가 뽑히지 않는다면 그 선수나 팬의 입장에서 서운하겠죠 ㅠ.ㅠ
  • 프로필사진 zzapsiri 2010.07.13 12:34 신고 여러팀의 선수들이 골고루 나왔으면 좋겠다 싶으면 다른 팀 팬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하면 됩니다.ㅎㅎ 그렇게 경쟁하면서 더욱 더 야구 열기를 높여나가는것도 괜찮은 방향 아닌가요? ^^: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8:33 신고 아마도 롯데의 싹쓸이에 불만을 표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투표를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하루에 한번 가능한 투표를 했음에도 큰 차이를 보이니 답답하실만도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그저 불만만 가진다면
    국회의원선거는 하지않고 불평불만만 늘어늫는거랑 다르지 않죠..

    투표하셨음에도 격차가 많으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새라새 2010.07.13 13:04 신고 뭐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요..결국 팬들의 선택이고 그러한 팬들이 많고 인지도가 좋으면 이렇게 한팀으로 몰릴수도 있으니...
    결국 지금의 올스타전 투표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8:34 신고 예 서로가 큰 불만을 가지지 않으려면.. 지금의 방식으로는 힘들죠..
    허나 KBO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음에도 개선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네요.
  • 프로필사진 또한가지 2010.07.13 14:03 신고 스타라는 인식의 차이점이 있겠지요... 어차피 한국의 특성상 야구라는 스포츠는 지역색이 강하고 팬들이 인식하는 스타는 결국 자신이 응원하는(대체적으로 연고팀)팀의 선수일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특출난 (예를 들면 류현진이나 김현수 김광현이)선수를 빼고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팀의 선수가 뒤질게 없다고 생각하는것이지요.그외의 어중간한 타팀선수는 잘알지도 못할뿐더러 관심도 없게 되지요.. 그리고 팬수도 사실 롯데는 지역적 잇점이 있는것같습니다. 서울은 엘지 두산이 양분하고 있고 거기에 겹사리로 히어로즈가 있으며 sk는 인천이 부산보다 작은데다가 히어로즈의 전신인 현대가 팬을 쪼개어 가져갔으며 지역특성상 타지사람들이 많죠 한화는 대전과 인근충청도 지역을 아울러도 대도시인 부산에 비할바가 아니며 기아는 전라도 권의 맹주로 롯데에 대적할만한 팬자원이 있으나 최근의 기세는 있는 팬도 돌아앉게 만들정도죠...
    삼성은 명문팀이기는하나 대구도 저변이 작은 도시고 경북권도뭐 그닥이고

    롯데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및 공업도시 마산 창원까지 아우르는 광대한 팬자원층이 있죠.. 사실 부산도 서울처럼 2개정도의 구단을 유치할만한 팬자원이 있으나 이미 롯데가 독점하고 있는관계로 이제와 새로 하나 만들어져봐야 관심 못받겠지요...

    어쨌든 팬자원층과 충성도 에서 롯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억울하면 니들도 투표하면되지않느냐라는 얘기는 있는자들의 오만일까요?^^ 타팀들은 솔직히 아무리애써도 자원층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틈만나면 서울입성을 노리기도 하는거구요...
    (대표적 구 현대, 축구팀은 안양 에르지였던 FC 서울 농구팀으론 sk나이츠가 있군요.)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8:41 신고 과거 롯데도 창단과정에서 서울 입성을 생각했지만 KBO와의 줄다리기 끝에 부산에 터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구단이든 프로구단의 운영을 봉사게념으로 하는것이 아니라면 팬층이 크게 형성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게 당연한듯 합니다.

    그런면에서는 서울 입성을 하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부산을 택한 롯데는 어떻게 보면 복받은 듯 하네요...

    여튼 그렇다고 팬층이 두터운것에 대한 +a도 얻지 못한다면 또 하나의 문제가 되겠지요
    어느정도는 인기있는 팀이 이득은 보돼 지금 처럼 실력과도 무관하게 뽑히는 부분은 개선되는 그런 절충안이 나와아 서로가 큰 조금씩 물러나며 좋은 방향으로 갈터인데... 문제는.. 오늘 어떤 기사에도 나왔듯 KBO가 딱히 적당한 안을 못찾는 듯 하네요..
  • 프로필사진 2010.07.13 16:26 신고 저러니까...욕을 먹는거겠지요.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8:41 신고 ㅜ.ㅜ
  • 프로필사진 바꿔서 생각해 볼 때... 2010.07.13 16:56 신고 롯데팬들의 주장처럼 팬 투표에 의한 "스타"이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한 팀에서 무더기로 배출되었을 경우 과연 수긍할 수 있겠는가

    수긍한다면 그들의 주장이 맞겠지만 과연 모든팬들이 그럴까..아마 소수의 팬들만 수긍하지 않을까 본다.

    그렇게 되면 롯데팬들도 지금 타팀팬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을 배제하고 너무 올"스타"라는 단어에 집착하는것처럼 보이는데..
    그렇다면 경기방식이나 이벤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선수선정하는 방법과 올스타전이 아닌 다른 제목으로 바꾸면 쉽게 될 것을..팬투표는 몇% 반영하는 식으로
  • 프로필사진 그리고 현실성은 없지만.. 2010.07.13 17:08 신고 같은 날 일본의 올스타와 승부를 겨룬다면 과연 롯데선수에게 표를 던질까 의문이 든다..

    이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일본과 한국의 올스타끼리 붙으면 흥행,이슈 모두 성공이 되지 않을까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3 18:44 신고 ㅋㅋ 일본과 올스타라~ 좋은 생각인듯 하네요 ㅋㅋ
    여튼 개인적으로는 인기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어드벤테이지는 인정하돼 지금 처럼 무조건적인 투표를 통한 올스타 선출은 개선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 프로필사진 날개없는파리 2010.07.13 18:51 신고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하지 않을까요?.. 투표 순위에 따라 각팀당 출전할 수 있는 선수 수를 제안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제 투표수 1위팀.. 5명..2위팀 4명..(1위팀 선수들 1등에서 5등까지 시드 배당.).. 그럼 몰아주기도 어느정도 방지 할 수 있고.. 인기있는 팀 선수도 많이 볼수 있으닌까 말이죠..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4 01:46 신고 오~어제 동료랑 웃으면서 이야기했던 내용이랑 비슷하네요
    그 친구와는 한 팀당 6명 이상은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하면 초반에는 롯데팬들쪽에서 불만이 있겠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고 1년만 지나면 더 이상의 불만도 없을꺼라는 이야기를 웃으면서했는데 ㅋㅋ
  • 프로필사진 choikimoon 2010.07.13 20:43 신고 롯데야, 너무 잘하지 말거래이~
    너 땜에 야구계 분란 생긴다..ㅋㅋㅋ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4 01:47 신고 ㅋㅋ 우선 순위는 4위니 잘한다기 보다는... 너무인기 있지 말라는 게 ㅋㅋㅋ 앗... 이거 다른 팀 팬이 들으면 화나겠죠?^^
  • 프로필사진 skagns 2010.07.13 22:00 신고 롯데팬 입장에서는 좋긴 한데 ㅎㅎ
    암튼 실력과 인기가 함께 받쳐준다면 문제는 안되겠지요.
    음.. 역시 팀별로 똑같은 인원을 뽑아야 문제가 안되려나...
    하긴 그래도 또 실력 논란이 생길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4 01:48 신고 ㅋㅋ 예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봐도 분명 어떤 부분에서는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적당한 타협점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듯 ㅋ
  • 프로필사진 라라윈 2010.07.13 22:16 신고 롯데팬 입장에서 좋기는 합니다. ^^
    다른 입장에서는 또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겠네요... ^^;;;
  • 프로필사진 돛새치는 명마 2010.07.14 01:49 신고 당연하죠 ㅋㅋ
    저도 롯데팬 입장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ㅋㅋ
    하지만 제가 만약 다른팀 팬이라면 제가 지금 좋아하는 만큼 큰 불만을 가지고 있을 듯 ㅋ
  • 프로필사진 어이없습니다. 2010.07.16 10:06 신고 롯데팬들에겐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야구나 잘하면서 그렇게 뽑혔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4위싸움 하는 팀이 올스타전을 점령 하다니요?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롯데는
    부산시민들의 열정은 A+
    선수들의 능력은 B0
    롯데구단의 능력은 D- 죠.
  • 프로필사진 aa 2010.07.17 15:30 신고 이름 듣고 누군지도 모르겠는 선수가 올스타라니 ㅋㅋ
    야구볼 줄 모르고 무슨 아이돌 투표하듯이 뽑아댔던데 팬들 수준도 알만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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