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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이*** 야규토토 스페셜 24회차 경기 분석

비회원 2010.06.13 15:42



1경기. 두산 - SK (히메네즈 - 카도쿠라)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히메네즈(두산) 2경기 1승 1패 방어율 5.68
카도쿠라(SK) 3경기 2승 1패 방어율 3.94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히메네즈 13경기 7승 3패 방어율 4.84
카도쿠라 13경기 8승 3패 방어율 2.53

* 양팀 분위기

 두산은 선발진이 좋은 KIA와의 주중 3연전을 거치면서 최악의 공격력을 보였다.
김현수가 최근 들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김동주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고의 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KIA와 SK를 연속으로 만나며 타격슬럼프에 빠졌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토요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휴식을 가질 수 있었고,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SK는 두산과 마찬가지로 최근 득점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SK의 경우 아주 뛰어난 투수진을 가지고 있기에 연패에 빠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최근 6경기에서 5경기를 승리로 연결하고 있다.
SK 공격의 경우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우 중간에 해결사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얼마 전까지는 박경완이었으나 최근에는 이호준과 김강민이 그 자리를 물려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하다.

* 결정 포인트

 두산이 상대하는 투수는 카도쿠라이다.
카도쿠라은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지난 5월 28일 롯데전에서는 61/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물론 실책이 생기면서 했던 실점이라 자책점은 2점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그가 쌓은 이미지라면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었다.
그리고 다음 등판인 6월 3일 등판에서는 4 1/3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강판당하기도 했다.
지난 6월 6일에는 김성근감독의 의도로 인해 이승호와 이어 마운드에 등판하는 2인 선발(?) 형식으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SK가 상대하는 투수는 히메네즈이다.
히메네즈는 부상에서 복귀한 6월2일 경기에서는 6이닝 8피안타 4사사구 6자책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등판이었던 6월 8일 KIA전에서는 5 1/3이닝 4피안타 3사사구로 1자책점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는 비로인해 전날 경기를 쉬었기 때문에 각 팀의 컨디션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휴식이전의 컨디션을 감안한다면 최근 6경기에서의 평균득점이 두 팀 모두 3.17로 부진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주기 쉽지 않다. 하지만 두산의 경우 원래 강력한 타선을 계속 유지하던 팀이기 때문에 비로 인한 휴식이 슬럼프 탈출의 모습을 기대해 보며 베팅하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는다.

2경기. 삼성 - 넥센 (나이트 - 번사이드)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나이트(삼성)1경기 1승 0패 방어율 0.00 (7이닝 4피안타 무자책점)
번사이드(넥센) 1경기 1승 0패 방어율 8.44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나이트 14경기 5승 4패 방어율 4.66
번사이드 14경기 5승 5패 방어율 4.76

* 양팀 분위기

 삼성은 금요일 경기에서 막판 추격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역전시키지는 못했지만 토요일 경기에서는 전날의 추격전 덕분인지 4대1의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삼성의 경우 연패기간에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던 불펜진이 살아나고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 거의 매일 보게 되는 실책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타선에서는 다른 선수들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중심타자의 부진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넥센은 금요일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9대7의 승리를 거뒀지만 토요일 경기에서 타선이 다시 침묵하며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넥센의 경우 타선에서는 클락과 강정호가 확실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선수 앞에서 어떤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가 넥센의 득점력에 큰 영향을 준다.
선발투수의 붕괴가 큰 문제인 넥센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선발의 큰 축을 맞고 있는 금민철이 등판한 경기에서 패배하였기에 충격이 있다. 나머지 선발의 한 축인 번사이드의 등판 경기에는 승리를 챙기려는 의지가 강할 것이다.

* 결정 포인트

 삼성이 상대하는 투수는 번사이드다.
번사이드의 경우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등판경기마다 들죽날죽한 투구와 기록들을 반복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꾸준하게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경기에서 각각 5 2/3이닝 3자책, 5 2/3이닝 1자책, 6 1/3이닝 2자책점의 나름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특히 최근 등판이었던 롯데전의 경우 롯데가 아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의 그의 피칭이 좋았는지 알 수 있다. 

 넥센이 상대하는 투수는 나이트이다.
나이트는 5월초 삼성의 선발진이 완전 붕괴위기에 놓였을 때 부진을 털고 일어나 붕괴되어가던 선발진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제는 5월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이던 나이트가 5월 27일 SK전 이후 경기에서 문제가 있는 피칭을 보였다는 것이다.
우선 5월27일 sK전에서는 4 1/4이닝 동안 삼진을 6개나 잡아내고도 7개의 피안타와  3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5자책점을 기록했고, 다음 KIA전에서는 5 1/3이닝 동안 1자책점에 머물렀지만 사사구를 6개나 내주는 컨트롤 문제를 보였다. 
최근 다시 SK전에 등판하였을 때는 최근 삼성의 가장 큰 문제인 실책으로 인해 3실점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넥센의 득점은 4~5에 마킹하는 것이 좋아 보이고, 삼성의 경우 2~3이 좋아 보이나 번사이드의 상태에 따라 고득점인 8~9도 생각해볼만 하다.

3경기. 롯데 - 한화 (조정훈 - 양승진)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조정훈(롯데) 10경기 5승 2패 방어율 4.42
양승진(한화) 7경기 1승 3패 방어율 8.53

* 양팀 분위기

 롯데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경기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8연승 기간 동안 롯데는 공, 수의 모든 부분에서 8개 구단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롯데의 중심타선이 아주 뜨거운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만이 롯데 공격의 전부가 아니다. 하위타선에 배치된 박종윤과 전준우가 모두 아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때로는 중요한 순간에 타점과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투수진에서는 우선 선발의 안정이 가장 큰 무기이다. 선발투수들이 보통 7이닝 이상씩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진에게 긴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불펜진은 선발진의 호투로 많은 휴식을 가짐과 동시에 타선의 많은 득점 때문에 부담 없는 경기에 등판하여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화는 불펜진은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선발진의 붕괴로 고생하고 있다.
여기에 엎친데 겹친격으로 류현진이 편도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래 등판 예정일이던 오늘 경기에 불참하게 되었다.
한때 불펜진의 안정과 함께 김태완의 가세로 좋은 모습을 보이던 타선이 어울어져 좋은 경기를 펼치기도 했지만 최근 한화의 공격진은 전혀 위협적이지가 못하다. 최근 6경기 평균득점은 1.67에 불과하다.

* 결정 포인트

 롯데가 상대하는 투수는 양승진이다.
양승진은 4월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하던 선수이다.
양승진은 빠른공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변화구 투구의 비중이 아주 높은 선수인데 안정되지 않은 제구력 때문에 고생하다 2군행을 통보받았다. 주자가 있을 때 킥 모션에도 큰 문제가 있다.

 한화가 상대하는 투수는 조정훈이다.
조정훈은 팔꿈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이후부터 계속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포크볼과 직구, 여타 변화구 모두 제구가 좋지 못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주무기안 포크볼을 던지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평소 직구로 카운트를 잡고 변화구로 상대를 속이는 피칭을 하는데 직구의 제구가 좋지 못하다보니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지 못하고 마지막 변화구 승부는 생각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좋지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위기관리가 좋아 투구내용에 비해 많은 실점을 하고 있지는 않다.

 롯데의 득점은 과감하게 +10을 찍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한화의 선발투수가 뛰어난 투수가 아닐 뿐더러 류현진의 편도문제로 인해 갑자기 올린, 원래 계획에도 없던 선발투수가 상대라는 점은 다득점 가능성을 높여준다.

 한화의 경우 그나마 앞선 상대였던 손승준, 장원준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조정훈을 상대한다는 것이 조금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조정훈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한화의 타선의 경우 장성호의 빠른 적응을 위해 계속 중심타선에 배치하는 배려를 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나중에는 좋게 작용할 수 있지만 오늘 경기를 비롯하여 당분간은 한화의 득점력을 떨어트리게 될 수밖에 없다.

롯데는 +10 한화는 0~1에 2~3정도를 찍어주는게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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